여름 수련회 불만..
회사생활은 거의 신앙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 때론 주일 예배를 빼먹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점점 '내가 왜 이러나?'하는 생각이 들지만...
휴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휴가가 단순히 몸만 쉬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충전되는 기간, 말그대로 refresh되는 기간 되길 기대합니다만, 기독청년들에게 그럴 기회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스로 시간을 내서 예수원이니 찾아갈수도 있고, 피정의 집이나 찾아갈 수도 있겠지만, 성도의 교제를 통한 회복은 또한 찾을 수 없겠지요.
교회에서 하는 행사를 살펴보지만, 그게... '겁이나서 못갑니다' 빡빡하기만 한 일정, 강압적인 메시지, 학생때야 그것을 소화할 기간을 따로 가질 수 있었지만 취직한 지금은 그게 얼마나 겁나는 일인데요.
요는 청년,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일상생활을 배려하지 않는 우리 교회 현실에선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안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함께 자란 지체들과 깊이 교제할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필요를 채우는 것부터 교역자들이 관심가져주길 기대합니다.
|
그리스도인생활지수테스트
필독 설명서
Mrs.
Charles E. Cowman, Handful of purpo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