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www.ivcg.org에 실린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Haward Dayton*

성경은 우리가 우리의 일을 통해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섬긴다고 밝혀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3:23-24)."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사장으로 볼 수 있게 된다면 당신의 일을 더욱 성실하게 하게 될까요?

일을 많이 함으로 사람은 더 성실할 수 있습니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9:10)." 성경은 힘들게 일하고 부지런한 것을 격려하며 이와 반대로 게으름은 자주 책망을 받습니다.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잠18:9)."

바울의 삶은 힘든 일의 모범이었습니다.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살후3:8-9)." 당신의 일은 사람들이 결코 게으름을 하나님과 연결지을 수 없을 만큼의 수준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지나치지는 마십시오!
힘든 일 역시 삶에 있어 다른 우선순위들과 균형을 맞추어야 하니까요. 만약 당신의 일이 당신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당신에게 속한 사람들에 대한 관계를 소홀하게 만들만큼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면 당신은 너무 많이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일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혹은 당신의 일습관에 변화가 필요한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출34:21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명령을 읽게 됩니다.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는 쉴찌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찌며."
우리는 7일 중 하루를 쉬라는 구약성경의 이 원칙이 오늘날에도 유효함을 믿습니다. 이것을 지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라면, 프로젝트의 기한을 지켜야만 하거나 재정적 압박을 받을 때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안식일은 믿음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6일을 7일 일하는 것 보다 더 생산적으로 만드실 수 있으실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심적 건강을 위해 제 7일을 안식일로 제정하셨습니다.

명예욕
성경은 명예욕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명예욕이 강했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5:9)."

그러나 우리의 명예욕이 이기적인 목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3:14-16)."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렘45:5a)."

성경은 명예욕을 악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잘못된 명예욕일 때만 그러합니다. 우리 명예욕의 동기는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우리 능력에 맞게 최선으로 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 노력해야 합니다.

* 미국 Crown Financial Ministries의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