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단순한 삶을 도와주는 독일사이트 www.simplifyyourlife.de에서 받은 메일을 번역한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음악을 듣자
대학강사인 토마스 스토르크(Thomas Stork) 의학박사(슈투트가르트의 칼-올가-종합병원)는 명상적인 음악이 특히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효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는 음악을 듣는 사람의 음악적 기호와는 무관하였다.
한 연구에서 스토르크 박사와 연구원들은 60명의 사람들에게 차례차례 라비 샹카의 명상적인 음악과 요한 스트라우스의 리듬이 있는 음악과 한스 베르너 헨쩨의 불규칙적인 현악기음악을 들려 주었다. 음악을 듣기 전과 후에 각각 참가자들의 혈압을 측정하였고 다양한 실험실 수치들을 적용하였다.
 
이 세 가지 음악은 모두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의 수치를 현저하게 감소시켰고 혈압뿐 아니라 스트레스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수치 또한 감소시켰다. 특히 명상적인 음악을 들은 후에는 혈압과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수치가 현저하게 변화되었다. 놀라운 결과는 명상적인 음악이 참가자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았던 음악이었다는 것이다.
당신도 한번 시험해 보라. 이때 중요한 것은 음악이 그저 혼자 웅웅거리게 두는 것이 아니라 잠시 휴식시간을 내어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노래를 부르자 
한스 귄터 바스티안 교수와 귄터 크로이츠 박사(프랑크푸르트 대학)는 한 연구에서 신체가 노래 부르는 것을 통해 부가적인 면역물질을 생산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ㅣ
 
음악심리학자들은 프랑크푸르트 교회 성가대의 한 시간의 연습 전과 후에 성가대원들의 면역혈청단백질A의 농도-이것으로 면역능력을 식별할 수 있다-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노래 부르는 것을 통해 그 수치가 분명하게 상승하였다.
그러므로 노래를 부르라!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서, 산책을 하면서, 혼자 혹은 함께.
 
재능이나 능력과는 상관없다
'나는 노래를 못 불러요'라는 말은 전혀 필요없다. 학자들은 그들의 연구에서 면역력의 효과가 일반인이나 프로들에게서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노래부르는 일에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이 거의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프로 성악가의 경우 스트레스 수치가 상승했는데 이는 성과에 대한 압박이 노래부르는 즐거움 보다 더 큰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노래를 불러보라. 완벽하게 부를 필요가 없다. 그래도 당신에게 유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