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위스의 기독실업인을 위한 사이트 www.ivcg.org에서 가져와 번역한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균형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다. 사물들이 올바르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균형을 이루어야만 한다. 예를 들자면:
 
1. 지구는 지축을 중심으로 돌고 있어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태양과 정확하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므로 얼거나 타버리지 않는다.
 
2. 자연은 조화로운 생태구조 안에 존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조절기능을 자연 안에 장치해 두심으로 동물과 식물의 먹이사슬이 올바른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신다.
 
3. 건축물에서 지지하는 요소들은 균형을 이루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체 건물이 무너진다.
 
4. 인간의 신체는 우리의 시스템이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 최상의 상태로 기능한다. 균형이 깨어지는 것은 곧 병이며 다시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을 치료라 한다.
 
내가 직장에서 관찰하였던 일반적으로 만연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수많은 증상을 갖고 있는 병이지만 원인은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균형을 잃은 것이다. - 일과 영양, 수면, 놀이, 텔레비전, 인터넷 섹스 등이 너무 많거나 충분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업가들이 자신의 공적인 삶을 중시하고 개인적인 삶의 부분들은 소홀히 한다. 잘못 찍힌 사진처럼 그들은 빛에 너무 노출되었거나 너무 어두울 때 사진을 찍는다.
 
조화를 잃은 삶의 결과는 항상 실망과 피로이다. 마치 중심이 잘못 잡힌 타이어처럼 빨리 닳아버린다. 불균형은 결국 소진상태(burnout)에 이르게 한다.
 
몇 년 전 Charles Garfield 박사는 '최고의 능률을 올리는 사람들', 즉 자신의 분야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을 주제로 연구를 이끌었는데, 그들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목표지향적인 일중독자들이 아닌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힌 사람들이었다고 보고하였다.
 
역사상 가장 균형이 잡힌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였다. 성경은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2:52)."고 말한다.
 
당신은 위의  성숙과 일상 생활의 네 영역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당신의 삶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 아니면 어떤 중요한 부분을 소홀히 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 보며 개인적인 삶을 체크해 보라.
 
5. 나는 5년 전보다 영적으로 더 깨어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자주 피로와 좋지 못한 건강상태를 하소연하는가? 그렇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는가?
 
6. 내 삶의 영적인 면이 발전하고 있는가?
 
7.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고 내 삶에 대한 그분의 목적을 알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는가?
 
8. 서로서로를 지지해 주는 의미있는 관계들을 맺고 있는가? 나를 진정한 친구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군인가?
 

출처 및 저자: CBMC INTERNATIONAL: Bob Milligan, President.
E-mail: nbrownell(at)cbmcint.org - Internet: www.cbmcin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