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위스의 기독사이트인 www.livenet.ch에서 가져와 번역한 것입니다.
 
  
Werner Pfleger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 사람은 스스로를 곤경에 빠트린다.
 
완벽주의자들은 항상 모든 것을 올바로 만들어야만 한다. 좋은 업적과 결과를 통해 그들은 수용과 인정을 기대한다. 이러한 궤변의 가면을 벗기는 사람은 더 많은 삶을 얻게 된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그것은 충분히 좋지 않았어. 더 잘했어야 했는데. 너는 실수를 했어. 다른 사람들이 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겠어?"라고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 삶의 모습이 어떻겠는가? 완벽주의자들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비난들과 맞딱뜨리고 있다. 최선의 일만을 행하려는 좋은 의도로 그들은 그러나 결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룰 수 없으며 항상 자기 자신에 불만족한다.

성취를 통해 인정받음
이상적인 경우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다른 중요한 관계의 사람들로부터 자신이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배운다. 자신의 성취나 실수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역할을 한다. 이런 사람은 건강한 자아이식과 깊은 안정 가운데 성장한다.

이와 반대로 완벽주의자인 사람들은 스스로 수용이나 인정, 가치를 벌어들여야만 한다. 예를 들어 직업에서 그들은 오직 최고의 성취를 이루고, 그들의 외모는 헐리우드의 화려한 잡지의 모습 그대로이며, 엄선된 미식가의 신전에서 음식을 먹으며, 의복과 악세서리는 최신유행의 것이다. 완벽주의자들은 '충분히 좋은' 상태가 되기 위해 그리고 인정 받는 것을 느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다-그러나 결코 이에 다다르지 못한다. 거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성취를 의심하며 아주 작은 실수라도 피하려 한다. 그 결과는 끝없는 스트레스와 낮은 자존감 그리고 편협한 인생관이다.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길
완벽주의는 학습되었다가 다시 벗어날 수 있는 특정한 사고의 틀이다. 이때 다음과 같은 관점들이 도움이 된다.
자기 자신에게 덜 엄격하기: "내가 한번 실수를 한다 해도 전혀 문제 없다.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나쁜 결과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기: "내가 항상 다른 사람들 보다 나을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다 해도 아주 정상적인 일이다."

현실적인 기대 갖기: "나는 높은 목표를 정해 놓고 압박을 받지 않는다. 내 자신에 대한 기대를 조금 낮춘다. 덜 가져도 역시 충분하다."

긍정적인 면 보기: "나는 너무 자주 부정적인 면만 보는 대신 긍정적인 것에 더 많이 집중한다. 나는 내가 이룬 일들을 기뻐한다."

새로운 삶의 전략
완벽주의와 결별한다는 것이 더 이상 좋은 성과를 거두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일에 대한 높은 질과 온전한 노력은 정상적인 것이며 바람직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정이나 수용에 대한 욕구는 이를 통해 충족되지 않는다. 성경은 완벽주의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자신의 행위를 통해서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도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누구도 자신의 선행을 자랑할 수 없다."(Die Bibel, 엡2:9) 모든 사람에겐 수용되고 사랑받는 느낌이 필요하다. 이윤의 증가나 금메달, 명예로운 칭호는 사랑을 줄 수 없다. 사랑은 항상 사람들로부터 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사랑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