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
관련사이트
|
 한국기독교
생명윤리협회
기독교윤리 실천운동
참여 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 정치와 사회에 참여해야 하는 성경적 이유
|
| -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책망하실 때 선지자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을 책망하셨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을
질책하셨다. 그 책망의 말씀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가 사회에 대해서 선지자적인 사명이 있는 것이다.
- 세례요한이
당시 아무도 말 못하고 방관만 하고 있던 헤롯의 잘못에 대해서 말하다가 순교 당했다. 이것은 참된 성도의 선한 본을 보인 것이다. 사회와 정치의
잘못에 대해서 무조건 참고 인내하고 기도만 하고 있으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성경에는 위에 있는 권세에 순복하라는 말씀이 있다. 먼저 우리가 정해진 법과 규율을 잘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또
위정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도 말씀하고 있다. 중보 기도하는 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율법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드리는 법등의
종교문제에 대해서만 율법을 주셨던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부분에 대해서 율법을 주셨던 것을 본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법과 공의가 실현되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
|
|
|
ㆍ추천: 0 ㆍ조회: 2783  
|
|
|
ㆍIP: 220.xxx.103 |
|
|
기독교사랑실천당-기독교지도자학교 관련글(박영률 목사)
1. 국가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성경적인 이해
여호화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33:12)
1. 서론
종교개혁의 완성자요, 장로교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잇는 존 캘빈은 그의 명저<기독교강요>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적 왕국과 시민적인 질서 속에 함께 살아가며 생활하는것 자체가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관직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 즉 [권력은 하나님에 의하여 질서가 잡혀진 것]임을 밝히고, [하나님에 의하여 질서가 잡혀지지 않는다면 권력은 존립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로마서 13장 1절에 보면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바]라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권세르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2)]고 하면서, 관원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칭찬과 상으로 갚고, 악을 항하는 자에게는 노하며 그에 대한 보응을 할 것(롬13:3-4) 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위정자들은 국민을 위하여 선을 해하고 악한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관직을 거부해서는 안 되며 권원들은 하나님의 대리로서 그 직을 충실하게 수행해야한다. 관직을 경시하는 것 자체가 임명자이신 하나님을 경시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오늘날의 위정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명예나 이익을 위해 존재하려고 하여 악한 것에 속하고 만다. 성경은 악을 선으로 이기라고 말씀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악이 판을 치는 이 세상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하여 선한 일에 힘써야 한다. 그러므로 나라의 일을 위임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의 일꾼으로 세워졌음을 깨달아야 하며, 신중하고 깨끗하고 정지하며 신실해야 하다. [만일 여호화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렘48:10)]이라는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곧 자기가 맡은 일에 태만해서도 안되며,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아서도 안된다는 말이다.
재판관은 [양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아야(신1:16-19)] 하는데도, 오늘날의 위정자들과 관원들은 당리당략과 자기 유익만을 위하고 있으니 어찌 하나님께서 진노하지 않겠는가?
이제 모든 지도자들은 역대하서 19장 6-7절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 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 곧 모든 일을 공평하고 바르게 해야 함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2. 성경이 말하는 교회와 국가
교회와 국가는 두 개의 분리된 권위로서 나란히 서게 되었고 각각 인간 전체 생활의 일부를 조정하는 권리를 주장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회를 동질의 단일 구조로 보던 초기 견해와는 달리 이원 조직으로 보는 새로운 이념이 나타나게 되었다. 로마서 13장 1-2절에서 왕권신수설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통치자들을 국민의 안녕을 위하여 신에게 위임받은 대리자로 여기고 그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종교인의 의무임을 강조하였다. 그리스도 이전의 정치의 허망함과 그리스도 이후의 소망의 정치, 구원의 정치 이념을 밝히는 내용으로는 전도서 1장 1-11절과 마태복음에서 밝힌 바 그리스도께서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의 말을 파괴하기 위하여 온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내가 온 것은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완성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국가 존재의 본질은 정의와 평화 실현에 있으며 인간 사회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 권력이 필요한 것이다. 사회 구성원이 국가 권력에 복종하는 것은 인간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며, 평화를 위한 자연 질서 유지인 것이다. 지상의 평화는 국가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에 국가 발전원리는 조물주가 인간성에 심어 준 것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의 목적은 첫째로 죄악을 박멸하고 외적으로부터 구성원의 생명을 보호하는 정의로운 전쟁, 즉 성전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로는 법적 질서 곧 개인의 권리 의무 관계를 보호하기 위한 국내의 치안 질서 유지의 목적이 있고, 셋째로 국가는 백성으로 하여금 유일신을 숭상하며 높고 영원한 인생의 긍극 목표를 실현시키려는 사명을 가진다. 그러므로 교육, 종교를 위해 존재하는 교회를 돕고 국민의 경제적 번영과 안정에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초대 교부였는데 그의 저서 <신국론>은 교부의 정치사상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그의 사상을 요약하면 첫째 국가는 국민 생활의 번영과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세계 평화에 노력하는 책임공동체이며, 둘째 국가는 신국을 향하여 발전해 가야 하는 사명 공동체이며, 셋째 국가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사랑 공동체이며, 넷째 국가는 그 자체가 교회의 살아있는 통일적 조화적 체계임을 인식하고 그 근원적 목표 즉 그리스도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통치 기반과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믿음 실천의 공동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배자의 자격은 마치 남편이 아내에게 대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대하는 것과 같이 다른 사람의 이익을 진심으로 보살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3.죤 캘빈의 견해
캘빈은 폭정에 대한 저항의 권리와 근대 민주정치와 자본주의에 기반을 제공하였다. 그는 세계사는 신의 의사와 결단에 의해 예정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인간은 신의 의사에 복종해야만 구제되고, 구제되어야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믿었다.
캘빈은 1542년 제네바시의 시 정치에 참여하여 시정 개선을 위한 그의 독특한 시정론을 주장했다. 제네바 시정은 하나의 성직정치 또는 교권정치이며 사상적으로는 신정정치를 표방하고 실제 면에서는 귀족정치를 취하였다. 그러므로 시정은 정치 조직인 동시에 종교 조직이었으나 제네바 시정은 로마교회 정치와는 달리 민주적인 정치와 교회와 국가의 통합적인 일원 체제를 형성하였다. 그래서 교회와 국가, 종교와 법이 전적으로 일체가 된 정치 체제였다. 따라서 가정이나 직장 생활도 성경적 계율에 구속되어야 하며 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했다. 그리하여 국가와 교회는 공동으로 성경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제네바 시정은 교회 대표 6명과 장로 12명으로 구성된 고등법원(감독법원)이 최고 중앙기관의 조직을 가지고, 그 아래 성경 연구를 위하여 교역자와 신학자로 구성된 종교회의가 있고, 또 24인회로 구성되었다. 캘빈은 정치 체제를 군주정치, 귀족정치, 민주정치 체제로 나누면서 귀족정치적 정부 형태를 지지했다. 그는 통치자란 신의 사도이자 대리자이므로 백성들은 그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통치자가 형평과 정의에 위배되게 통치할 경우에 백성들은 통치자의 명령에 복종할 필요가 없다. 캘빈은 통치자는 곧 말하는 법이며, 법은 곧 말없는 통치자라고 하면서 신법인 도덕법과 유대교법인 의식법과 정부 조직 및 그 운영규정법인 사법법에 의한 법치주의를 정치 사상의 근간으로 삼았다.
아우구스티누스도 『하나님은 모든 자연의 창조자이신고로 또한 모든 권력의 수여자이시기도 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기독교의 정치 이념은 혁명 이념은 아니지만 가장 혁명적이며, 창조자와 우주 주권자에 대한 믿음, 사랑, 소망의 신앙원리가 은총으로 구현되는 예정사상이 그 핵심이다. 세상의 모든 정치이념이 하나님의 주권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없고, 그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신자들은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자유와 평등 사상도 그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기독교 정치이념의 핵심이라고 하겠다.
4.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 사상과 정치 참여
영역주권 사상이란 우주의 모든 권력은 하나님의 소유이나 그 권력이 땅 위에 구체적으로 인간을 통하여 행사될 때에는 한 사람 또는 한 기관에 의하여 독점 행사될 수 없고, 여러 영역에 분산되어야 한다는 사상이다. 또한 한 영역이 다른 영역의 주권을 간섭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사상이다.
카이퍼는 영역주권 사상을 중심으로 실제 정치에 참여하여 캘빈주의적 정치의 창시자로 꼽히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왕권이 교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가, 사회, 학문, 예술 등 삶의 모든 영역에 미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5.현실 정치 참여와 우리의 결의
이제 우리는 지난 날 양적 성장과 교세 확장에 치중한 나머지 국가와 사회와 우리 이웃에 소홀하였던 잘못을 겸허히 성찰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정립할 시대상황에 처해 있다.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의 갈등과 도덕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만연된 부패와 총체적 위기로부터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현실정치에 대한 참여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적, 도덕적, 사회적 토양을 기경하고 정치권을 복음화시켜야 한다. 정치권 복음화 운동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그리스도인은 최후의 희망이다. 개인과 가정이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잠재된 에너지원이다.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세계에」전하는 것이다.
지난 1997년 뜻있는 교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 기독교 시국 대책 협의회 (회장 김준곤 목사)는 그동안 나라와 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관계 지도자들을 만나 건의하며 시국 성명서도 발표해 왔다. 부정과 부패로 만연된 정치권을 보면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우국충정의 마음을 모아 기독교정당을 출현시켜야 할 필요를 느끼고, 2003년 9월 만장일치로 이를 결의하였다.
목회자들은 토목공사하여 운동장을 닦는 일에 힘쓰고, 장로, 권사, 집사, 여성 등으로 하여금 선수가 되어 달리도록 하기 위하여 (가칭) 정치권 복음화 운동을 출범시키기로 하였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뜻을 같이하여 구국의 각오로 깨끗하고 맑은 그리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정치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 주기를 대망한다.
[박영률 목사 8/15 국가기도회 상임회장,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
16
|
|
그리스도인생활지수테스트
필독 설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