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등록비번분실현재접속자
 
 
   
내용없음9
내용없음10
김집사는 왜 고난을 당하나? -3장

도서출판 CLP(Christian Lifestyle Press)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운동 출판부입니다.

 

e-mail : clmksj@gmail.com   
☎ 070-4065-6679(문자 가능)/ Fax. 0303-0297-6679

 

CLP 게시판

 

작성자 김신정
작성일 2014-08-01 (금) 10:33
ㆍ추천: 0  ㆍ조회: 779      
IP: 198.xxx.138
김집사는 왜 고난을 당하나? -3장
  • 이 책은 현재 교보문고 e-book으로 임시 출판한 상태입니다. 
  • 책을 보시기 원하시는 분은 교보문고 홈페이지(www.kyobobook.co.kr)
  • 가셔서 검색창에서 "김집사는 왜 고난을 당하나"를 검색하시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 종이 책으로 보기를 원하는 분은 책값 8700원 지불하시면 교보에서 책으로 만들어 발송합니다.

  • 책에 관한 질문이나 의견 등은 독서토론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clmksj@gmail.com 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호와여, 부르짖는 내 목소리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내게 대답해 주소서.

              “여호와의 얼굴을 바라보아야지! 하며 스스로 다짐합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주님의 종을 버리지 마소서. 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십니다. 오 하나님 나의 구원자시여, 제발 나를 내버려 두지 마소서.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를 버린다 할지라도 여호와는 나를 받아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길을 가르쳐 주시고, 곧은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그것은 원수들이 숨어서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이 나를 쓰러뜨리도록 내버려 두지 마소서. 그들이 나에 대해 독기를 품고 거짓 증언하기 위해 일어납니다.
               
              내가 참으로 굳게 믿는 것은 살아 생전에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갖고 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시편 27 7-14) 




              3.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고난을 많이 주신다.


              “자네는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지? 고난을 당할 때 자신의 죄를 생각해 보는 것은 필요한 것이지만 항상 죄와 고난을 연결해서는 안돼. 앞에서 말했지만 죄와 관계없는 고난이 더 많아.

              그리고 자네는 죄와 자네의 고난을 연결해서 생각하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께 징벌을 받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은 느낌이 있었을 거야.”

              김집사는 바울이하나님께 버림 받은 느낌이라는 말을 하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사실 김집사가 당하는 고난이 계속되면서 가장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이 하나님이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 하나님께 버림받은 듯한 느낌이었다. 이것이 가장 마음을 어둡게 하고 우울하게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힘든 일들이 찾아왔을 때, 곧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생각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자신을 시험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곧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고난이 반복되고 도저히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으로 내 몰리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 것이라는 생각들, 그리고 그로 인해 더 이상 하나님께 소망을 가질 수 없게 되자 절망이 찾아왔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버틸 수 있었는데 하나님께 버림 받은 느낌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완전한 절망의 고통이었다.

              김집사는 울먹이며 바울이게 물었다. “정말 하나님은 저를 버린 건가요? 하나님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하나님은 나에게 마치 실망하거나 화가 나셔서 더 이상 나를 보호하고 인도하시지 않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저를 가장 힘들게 하고 절망하게 합니다.”

              바울은 격한 감정으로 울먹이는 김집사의 표정과는 정 반대로 아주 차분한 목소리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김집사, 전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 앞에서도 말했지만 하나님은 죄를 징벌하는 것 외에 많은 이유로 우리에게 고난을 주셔. 아까 말하면서 죄에 대한 징벌이 아닌 사람의 예를 들었는데 사실은 나를 보면 고난이 죄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어.

              처음에 잠깐 내 소개를 했지만, 나는 정말 고난의 시간이 많았고 또 어떻게 보면 나의 삶 자체가 고난이라고 할 수 있어.”

              “바울 선생님의 삶이 고난의 삶이었다고요?” 김집사는 위대한 바울의 삶과 화려한 선교 사역을 한 바울과 고난이 금방 연결되지 않았다.

              “사도 바울이라고 하면 사도행전에 나오는 화려한 사역들, 놀라운 이적들이 먼저 생각날 수 있지만 나의 삶에는 그런 화려한 시간보다는 힘든 고통의 시간이 훨씬 많았어.

              나는 당시에 좋은 가문의 출신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었고 소위 엘리트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 그런데 내 삶은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천막을 기워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삶이었지.

              자네의 삶이 회복되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 같다고 했는데 나의 삶은 그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어.

              자네 매를 맞아 본 적이 있나? 학교 다닐 때나 부모님께 맞는 매가 아니라 내가 맞았던 ‘40에 하나 감한 매같은 것 말이야.

              이 매는 40대를 때리면 죽는 경우가 많아서 39대를 때렸다는 참혹한 매야. 이런 매는 사람이 상하고 다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행해지는 것이었어. 매를 맞고 죽으면 죽으라고 때리는 매야. 이런 매를 맞는 사람의 몸과 마음은 아주 처절하게 부숴지지.”

              “마음이 부숴진다고요?”

              “그래, 사실 몸이 상하는 것도 굉장히 심각한 것이지. 죽는 사람도 있으니. 그러나 그보다 나에게 더 힘든 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두들겨 맞는 거였어. 그것도 마치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누군가에게 맞는다는 것은 내가 성인이긴 했지만 큰 충격이었어. 사람이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고 짐승이나 물건처럼 다른 사람에게 취급된다는 것은, 그 치욕과 모멸감은 상당한 것이었어. 그리고 나는 이런 매를 여러 번 맞았는데 나중에는 이런 모멸감이나 치욕보다는 내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짐승처럼 맞을 존재인가 하는 자괴감과 무력감이 나를 힘들게 했어.

              또 나는 옥살이도 여러 번 했어. 요즘 말로 하면 별이 여러 개야. 자네는 감옥에 있어 본적이 없지?”

              “네 없어요.”

              “감옥살이도 상당히 힘든 고통이었어. 감옥 자체가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니 힘들기도 하지만 내가 죄수가 되었다는 자괴감, 또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나를 아주 힘들게 했어.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시 감옥에 있을 때, 언제 풀려날지도 모르고 또 어쩌면 그대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들이 오고 가는 상황에서 그 절망감과 고통은 자네가 지금 당하는 고난이나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일거야.

              그런데 말이야 내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한 것이 나의 일생에 한 순간 잠시 있는 일이 아니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고 계속되는 일이었어. 그러니 내 삶이 고난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렇게 오래 계속되었나요?”

              “그래, 그것에 대해서 나중에 좀더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야.

              그런데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왜 그렇게 반복되고 계속되는 고통을 받고, 고난의 삶을 살았는가 하는 거야

              네가 죄를 지어서 매를 맞았다고 생각하나?”

              “아니죠, 이방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으셨죠!”

              “자네 혹시 내가 지은 죄가 많아서 하나님이 감옥에 가두어서 나의 죄를 징벌하신 것이라 생각하나?”

              “그럴 것 같지 않은데요? 바울 선생님과 같이 훌륭한 분이 감옥에 가는 징벌을 받을 리가 없잖아요. 만약 그렇다면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감옥과 같은 가혹한 형벌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물론 나도 죄가 있고 잘못이 있겠지 그리고 벌을 받을 만한 일들도 했을 거야. 그러나 죄와 형벌로 내가 받은 오래 반복되는 고난의 삶을 설명할 수 없다는 거야.

              내가 처음 매를 맞고 나서, 터지고 상처 난 부위들을 닦고 치료하면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어.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지?’, ‘도대체 내가 뭘 잘 못했기에 이렇게 매까지 맞고 옥에 갇혀야 하는가?’하는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았어.

              특히 처음 빌립보에서 매를 맞고 나서는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해야 할 일을 했다. 나는 악을 행하였거나 교만하였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는데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시는가?’ 하는 의문과 회의에 사로잡히기도 했어.

              나는 빌립보에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서 들어갔어. 요나와 같이 니느웨로 가라는데 다시스로 간 것이 아니었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따라서 마게도니아 지방으로 왔고 빌립보에 도착한 것이었어.

              그리고 내가 매를 맞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도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가 되는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낸 일인데 이것도 정당한 일이었고 또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진 일이었어. 성령님이 함께 하셨기에 나의 말에 귀신이 쫓겨 간 것이 아니었겠는가?

              그런데 이렇게 정당한 일을 하였고, 다른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였고 더군다나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따라서 일한 나에게 돌아온 것은 옥살이와 처참하게 마음과 몸이 무너지게 하는 매질이었어.

              나도 자네처럼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 것입니까?’라고 당시에는 하나님에게 항의 같은 기도도 했던 것 같아. ‘나는 주님의 종이 되어서 하나님이 가라는 곳으로 갔고 성령님도 나의 편이 되셔서 나를 통해 역사하셔서 내가 그 귀신을 쫓아내었을 뿐인데 왜 내가 이렇게 비참한 매를 맞고 옥에 갇혀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면 나를 이렇게 비참한 지경에 빠지지 않게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잡으러 오는 사람을 말려주시거나 미리 알게 하셔서 나를 피하게 하여서 이렇게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매와 옥살이를 면하게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제발 이런 고난에서 저를 속히 건져주시고 평탄한 길을 주옵소서.’ 뭐 이런 식의 기도를 했던 것 같아. 요즘 자네의 기도도 비슷하지?”

              “예.” 김집사는 반사적으로 대답하면서 혼자 생각했다. 요즘은 그런 기도조차 좀 식어져 있지만 주로 기도하면서 드는 생각은내가 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제발 이 고난에서 빨리 벗어 나게 해 주옵소서.’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지만 바울의 이런 항변은 너무 정당하고 바울로서는 당연히 항의할 만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울 선생님의 기도는 정당한 것 같은데요?”라고 김집사가 말하자 바울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런데 말이야 나의 기도와 항변이 사람에게는 정당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어. 하나님은 그런 기도 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복음을 전할 때에도, 그리고 경건하게 주를 위해서 헌신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도, 그리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계획하고 사역을 선택했음에도 고난과 고통을 면하게 하지 않으셨어.

              나는 그 후에도 계속 하나님의 뛰어난 일꾼이었어. 나는 더 많이 수고했어, 그런데 나에게 주어진 것은, 이런 매를 네 번이나 더 당하고 몽둥이로 세 차례 맞고 돌에 맞아 죽을 뻔 하게 된 것이었어. 그 외에도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고통과 고난의 삶이 나에게 주어졌지(고후 11:23-25).”

              김집사가 바울이 당한 반복되는 고난과 고통의 얘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고난이 오버랩 되면서 갑자기 동질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의 공감을 전하기 위해서 바울에게 물었다.

              “바울선생님도 그렇게 고난이 반복될 때 하나님께 원망을 하셨어요? 저는 고난이 반복되면서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괴로움을 주시는 것입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그냥 이런 일을 피하게 하실 수는 없었습니까?’ 또 여기서 좀 더 나아가서 어떤 때는하나님은 저를 싫어하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원망을 하나님께 하기도 했어요.”

              바울은 웃으면서나도 그랬어. ‘도대체 왜 하나님은 미리 고난을 피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까? 또 이제까지 매도 몇 번 맞았으니까 그만 맞아도 될 것 같은데 이렇게 계속해서 매 맞고 돌로 맞고 옥에 갇히는 삶을 다른 사람도 아닌 경건하고 위대한 사역자인 바울에게 주시는 것입니까?’라고 했지. 하하하. 그러나 그런 것은 처음에만 잠시 그랬어.

              옥에 갇히고 매를 맞고 하는 고난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점점 내가 받는 고난은 죄와 징벌 외에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도 고난이 찾아왔고 또 더 경건하게 살았을 때에도 고난과 고통은 내 곁에 있었어. 그래서 이것은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온 것도 아니고, 또 하나님이 나를 미워해서 주시는 고난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

              내가 고난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성경을 살펴보니까 믿음의 사람들 중에 고난이 없었던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 특히 믿음이 좋고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고난의 삶을 살았어. 베드로를 비롯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고난의 삶을 살았고 아브라함, 야곱 등 구약의 믿음의 조상들도 대부분 고난이 항상 그들 곁에 있었어.”

              김집사는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정말 그래요?”라고 물었다.

              “그래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은 믿음 좋은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었지. 그러나 그의 인생은 험난했어. 가뭄으로 여러 나라를 옮겨가며 살아야 했고 그리고 그때 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어. 그래서 부인을 누이라고 속여야 했고 그것 때문에 2번이나 부인을 빼앗길 번도 했어. 이 사건을 보면서 대개의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나약함을 책망하지만 실제 아브라함 입장에서는 그것이 얼마나 힘든 결정이었을지 또 그때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해 볼 수 있어. 그리고 그는 자식이 없어서 오래 힘들어했어. 또 힘들게 얻은 자식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하는 운명에 놓이기도 했지.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생애와 사건들을 고통의 시각으로 조명하지 않기 때문에 잘 느낄 수 없지만 아브라함의 생애에 고통만 집중해서 본다면 그도 참 고난의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거야.”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도 고난의 삶을 살고 그의 삶 속에 극한 고통이 늘 있었군요.” 김집사는 바울의 말을 듣고 보니 공감이 되었다.

              “몇 명 더 예를 들어 볼까?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의 삶도 고난의 연속이었어. 형을 피해 고향을 떠나야 했고 그의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14년간고생을 해야 했지, 그리고 그의 사랑하는 아들은 잃었고 부인들 간의 갈등과 자식들 간의 갈등이 늘 함께 있었어. 여러 번 죽음의 위협을 느끼며 험한 삶을 살았어. 그가 고백하듯이 그는 험난한 삶을 살았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일이 쉽게 쉽게 풀리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그런 경우는 없어. 신실하고 믿음 좋은 다니엘도 사자 굴에 들어가고 생명의 위협을 여러 번 받았어. 그리고 모세도 그랬고 다윗도 그랬지. 이들의 삶이 평탄하지 않았어. 많은 고난과 위기를 겪으면서 아주 힘든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하나님은 믿음이 좋은 사람에게도 고난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고 열심 있고 공적이 많은 사람에게도 고난을 주셔.

              왜 그런 걸까? 그들이 모두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일까? 하나님이 그것을 징계하기 위한 이유일까?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어. 그것보다는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특히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또 하나님이 사용하는 자에게 고난을 주신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어. 내가 고난을 당하고 고난에 대해서 묵상하면서 이것을 깨달았어.”

              “하나님이 사랑하고 사용하는 자에게 고난을 주신다고요?” 김집사는 이해가 안 되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래.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도구를 죄에 대한 징계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아주 많아. 그 고난을 통해서 믿음의 사람들, 하나님이 사용할 사람들을 만들어 가신다고 할 수 있지.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을 아주 많이 사용하시고 믿는 자들에게 고난은 아주 빈번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거지. 한마디로 정리하면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의도적으로 고난을 많이 주신다.’라고 말할 수 있어.”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의도적으로 고난을 많이 주신다고요? 그리고 고난을 여러 가지 도구로 사용하신다고요?” 김 집사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바울의 말을 되뇌었다.

              김집사는 바울이 하는 말을 전부 이해 할 수는 없었으나 어렴풋이 고난이라는 것이 죄와 그에 대한 징벌로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고난을 어떻게 주신다는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김집사는 아직 모호하게 들리는 하나님이 사용하는 고난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

              김집사는 이제까지 들었던 말을 혼자 정리해 보고 이렇게 말한다.

              “바울 선생님의 말은 죄와 징벌로 주어지는 고난도 있지만 모든 고난과 고통이 죄나 그에 대한 징벌과 연관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 맞아 한마디 덧붙인다면 죄에 대한 징벌 외에 많은 의미가 고난에 담겨있다는 것이지.

              “바울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고난을 주시고 그 고난을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고난을 어떻게 또 어떤 형식으로 사용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트온 쪽지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0
    3500

    CLM(Christian Lifestyle Movement) 

    Tel. 070-4065-6679/ Fax. 0303-0297-6679
    / clmks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