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왜곡

ㆍ작성자	강병기
ㆍ작성일	2008-12-29 (월) 18:05
ㆍ분 류	가정

ㆍ추천: 0 ㆍ조회: 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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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왜곡
TV, 영화관, 라디오, 책들은 드라마와 영화, 가요나 대중 소설 등을 통해 끊임없이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거기서 말하는 사랑은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과는 너무나도 다른 사랑을 말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이런 매체들과 접하고 사는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서 왜곡된 개념을 가지고 있고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기독교의 사랑 판단한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 역시 종종 왜곡된 개념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도록 우리를 괴롭힌다.

첫번째는 대중 매체에서 말하는 사랑은 남녀 사이의 연인 관계에 국한 하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웃을 사랑하는데 있어서는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남녀가 연인 관계로서 사랑하는 것 이외에도 한 사람 대 사람으로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대중매체로 인한 왜곡은 남자와 여자사이의 친밀한 모든 관계를 소위 사귀는 것으로 의심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혼자는 자신의 배우자 이외의 이성과는 참다운 사람 대 사람으로 사랑할 수 없게 된다. 미혼자라 하더라도 마찬가지 이다. 상대방이나 주위사람들이 오해를 하지 않게 하려면 단 한명의 이성(연인)과만 사랑을 할 수 있다.
같은 성별 사이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다. 동성연애가 이슈가 되고 민감해질 수록 같은 성별사이에 참다운 사귐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서구사회에 비해 우리 사회는 이 부분이 좀더 자유로우나 머지 않아 서구사회와 같이 같은 성별간에 스킨쉽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
나이차이가 많으면 오해가 없이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도 옛말이 되었다. 원조교제로 오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다운 이웃사랑을 하기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을 뿐만아니라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웃을 참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참다운 사랑은 그런 오해를 이길 수 있다.

사랑에 대한 두번째 왜곡은 사랑을 낭만적인 분위기와 뜨거운 열정으로만 국한 시켰다는 것이다. 이것은 남녀간의 사랑에 있어서도 큰 문제이다. 참다운 사랑은 뜨거운 감정과 로맨틱한 분위기만이 전부가 아니다. 그것으로만 국한시킨다면 그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이기적인 사랑일 것이다. 참다운 사랑은 하나님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분은 끝까지 인내하셨고, 우리가 아직 죄인되어 하나님께 관심이 없고 모를 때에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죽이시기까지 사랑하셨다.
이것은 때때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왜곡을 불어일으킨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때도 뜨거운 열정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경향이 다분하고 때론 그것이 전부이거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규모의 선교집회나 찬양집회와 같이 그럴듯한 분위기가 있고 뜨거운 노래와 설교가 있는 곳에서는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교회안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세상 속에 나가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 사라진것 같다. 정작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와 같이 행하면서도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참 사랑일까?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계명을 가지고 행하는 자라야 참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도답답 2008-12-29 18:06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먼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이 확증이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할수 있습니다. 무조건 사랑이요... 그 수준이 안된 상태에서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이 아니며. 사랑을 말하긴 하지만 아직 답답한 수준이다. 이링을 알게되는것은 하나님이 내안에 내가 하나님안에 있을 때만이 가는한일이므로 이 비밀을 알아야만이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