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Plough) 출판사의 새 책, 『왜 아이들이 중요한가?』를 쟁기 홈페이지(Plough.com)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부모가 학교다』 등 자녀 교육 책의 지은이로 알려진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의 책입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눈 책 A Little Child Shall Lead Them은 15년 전에 처음 발간됐습니다.

한국에서는 2008년에 달팽이 출판사에서 『부모가 학교다』라는 제목으로 나왔고요.

지은이는 지난 15년 동안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은 더 나빠지기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존중하고, 아이들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으로 교육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 책을 다시 쓰게 됐다고 말합니다.



책은 총 20장(章)으로 되어 있는데 매주 한 장씩 쟁기 출판사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어판도 매주 올려집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환영합니다!

www.plough.com/articles/korean/whychildrenmatter



앞으로 가끔 소식을 받고 싶으시거나, 나눌 말씀이 있으신 분은 짧게라도 답장 부탁 드릴께요.

매주 한 장(章)씩

요한 크리스토프와 버레나 아놀드와 함께 하는 『왜 아이들이 중요한가?』 토론

아이들이 살기에 점점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서, 아이가 자라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삶을 살도록 양육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제가 15년 전에 썼던 기독교 자녀양육에 대한 책을 지금 다시 쓰는 이유입니다. 새 책의 제목은 『왜 아이들이 중요한가?』(Why Children Matter) 인데 앞으로 이십 주 동안 매주 한 장(章)씩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매주 글을 읽으시면 책이 출간되기 전에 미리 보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의견도 보내 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책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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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 책이 처음 출판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이 처한 상태는 나빠지기만 했다. 세계는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 우리가 더는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읽기...

1장 어린아이 같은 영성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 어린이들을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서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랐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늘 나라는 이런 어린이들의 것이다."(마태복음 19:13-14) 더 읽기...

2장 가족을 이루기

오늘날에는 정부까지도 전통적인 핵가족이 사라져간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지난 수 세기 동안 알고 지냈던 가족은 해체되고, 아이들은 점점 더 조부모나 친척에게 맡겨진다. 증가하는 이혼율과 직장에서의 압력은 부모들이 아이들 돌보는 책임을 친척에게 넘기게 한다. 더 읽기...

3장 태아(胎兒)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아홉 달의 시간은 부부의 관계와 결혼을 다른 어느 때보다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더 읽기...

4장 출산

아기가 태어날 때마다 영원의 세계가 우리 세상으로 내려온다. 새로운 인간 존재가 도착한 것에 기쁨을 느끼고, 순결한 영혼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창조자의 손으로부터 무언가, 길이를 알 수 없는 생명을 건네 받았다는 것을 안다. 더 읽기...

5장 모성(母性)

진정한 어머니는 밤낮으로 자기 아이들의 안녕을 생각한다. 아이들을 먼저 칭찬하고 안심시키는 이는 어머니이고,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느꼈을 때 먼저 보호하는 이도 어머니이다. 더 읽기...

6장 부성(父性)

하나님은 부성의 궁극적인 본보기이시다. 그분은 우리 모두, 젊은이나 나이 든 사람 모두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이다. 예외는 없다. 예수님은 "또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뿐이시다"라고 말씀하신다.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