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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시간: 시편 63편 5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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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란
작성일 2020-05-08 (금) 16:36
ㆍ추천: 0  ㆍ조회: 37      
IP: 118.xxx.5
광야의 시간: 시편 63편 5절에 관하여
이 글은 독일의 기독교방송국 사이트인 www.erf.de에서 가져와 번역하였습니다. 이 글을 쓴 요르크 데헤르트(Jörg Dechert)는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결혼하여 두 자녀가 있습니다. 1997년부터 기독교 인터넷사역을 위해 힘써 왔으며 현재 ERF 방송국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시63:4).

어떤 일들은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전체를 바라볼 때 비로소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위대한 미술작품의 모든 구체적인 부분을 묘사한 세밀한 선 같은 것이다. 위대한 작곡자의 심포니 안의 섬세한 배치들이 그렇다. 이생에서의 이별을 고해야만 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들도 해당된다. 전체를 바라볼 때 비로소, 또는 되돌아 볼 때 비로소 그 말할 수 없는 부요함이 분명해 질 때가 많은 것이다. 나는 긴 시간 무심히 그것을 지나쳤거나 사느라 바빴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새롭게 회상하는 것, 선한 일을 눈앞에 그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에게 이렇게 되돌아보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구약의 시편 63편이다. 이것은 당시 왕이었던 다윗이 자신의 삶에서 광야시절에 기록했던 기도이다. 이 광야시절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 다윗은 자신의 대적을 피해 유다 광야로 피신을 했고 내면적으로도 광야에 있는 것같이 느꼈다.

나 또한 이러한 광야의 시기를 알고 있다. 아마도 여러분 역시 이미 이러한 시기를 경험하였으리라. 다윗과 함께 하나님을 구하면서 “목마른 자가 물을 갈망하듯 내 영혼이 주를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하나님을 향해 소리치고 싶은 시간들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삶을 그가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를 깨닫는다. 다윗은 한 걸음 물러나서 자신의 전 생애를 바라본다. 이때 분명하게 깨달은 것을 5절 앞뒤로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하나님, 주님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님을 송축하며 기도 가운데 내 손을 주님께 들고 주님의 이름을 기리겠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함이 마치 잔치와도 같이 내 영혼의 허기를 채워줍니다.

다윗은 이곳에서 두 가지 확신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첫째, 지금 내가 거하고 있는 내 삶에서 좋은 것들, 내게 의미 있는 사람들, 멋진 경험, 모든 안락함과 소유물을 모두 일렬로 늘어놓아 본다면 단연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이 모든 것 위에 우뚝 솟아 있을 것이다. “하나님, 주님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더 낫습니다!”

둘째, 내 삶의 이 모든 것들은 좋다. 그러나 그것이 내 영혼을 진정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내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곳에는 배고픔과 공허함과 불만족만 남는다. “하나님, 주님과의 친밀함이 잔치와도 같이 내 영혼의 허기를 채워줍니다!”

이것을 깨닫자 다윗에게 하나님에 대한 기쁨이 넘쳐흘렀다.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다윗은 그렇게 하나님을 기뻐했다. 광야 가운데서, 그가 처했던 광야의 시간에. 우리도 항상 다윗처럼 한걸음 물러나 삶 전체를 바라보고 마음껏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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